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아메리칸 리그의 또 다른 디비전 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발표된 선발 매치업에선 보스턴이 조금 앞서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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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릭 포셀로 선수는 2016 시즌 제1선발로 22승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클리블랜드의 트레버 바우어 선수는 12승 8패를 기록으로 제1선발로써는 약해 보인다. 릭 포셀로는 이번 시즌 26번의 QS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으로 보스턴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싱커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릭 포셀로는 2016 시즌 사이영상 후부로 거론되고 있다. 올시즌 클리브 랜드를 상대로 한경기 출장했으며 5 2/3 이닝을 소화했으며 2실점을 허용했다. 통산 성적은 5승 3패에 2.84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트레버 바우어는 예상을 벗어나는 1 선발로 선택되었으며 올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기대되는 영건중에 하나다. 보스턴을 상대로는 아주 인상적인 경기를 하지는 못했다. 두경기의 선발과 한경기의 중간 계투로 보스턴전에 출전했으며 12.91 의 방어율에7 2/3 이닝만 소화 했다. 기록만을 봐서는 클리브랜드가 1경기에서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보스턴의 1선발을 상대하기 보다는 다음 경기를 선택한 것인지 경기결과가 말해 줄 것 같다. 포스트 시즌은 아무도 예상 할 수 없듯이 다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심대상은 데이빗 오티스 선수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정리하는 보스턴의 레전드 선수다. 보스턴에서만 14년간 플레이 했으며 약물 복용 의욕으로 명성에 오점을 남기기는 했지만(본인 스스로는 복용한적 없다고 주장) 약물 검사를 공식적으로 진행하기전 일이라 문제를 삼고있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모든 의욕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이란 한 팀에서 플레이 했으며 폭발력있는 장타로 보스턴 타선을 이끌어 왔다. 대조적으로 같은 시기에 MLB를 지배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양키스에서 강제(??)적인 은퇴를 당한 반면 보스턴팬으로 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으며 행복하게 선수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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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가 포스트 시리즈를 통해서 그의 마지막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