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es)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 제이스

토론토 블루 제이스(Toronto Blue Jays)가 시즌 마직막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극적으로 이기고 어렵게 플레이오프 승자 결정전(와일드 카드 획득)에 진출 했다. (다행이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져서 이경기와는 상관없이 결정전 진출은 결정됨)

이렇게 해서 김현수 선수가 속해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es) 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오늘(10월3일) 경기의 승리로 볼티모어 원정이 아닌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홈경기를 가질 수있는 어드벤티지를 가지게 되었다.

자축하는 선수들.... 블루제이스 클럽 하우스

인터뷰하는 블루제이스 감독.....

토론토가 이번 승리를 통하여 홈팀의 압도적인 응원속에서 홈경기를 하는 유리한 상황을 선점 했다.

그나저나 난 누구를 응원해야 하는 건지~~~ 김현수 선수는 김현수 선수대로 잘 하길.....

블루제이스는 토톤토를 대표해서 지역 분위기 한 번 띄워주었으면 한다. 작년에 추신수 선수가 속해 있는 텍삭스 레인져스와 너무 재미 있는 경기를 했는데 올해도 같은 상황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내가 지금 토론토 있다고 토론토를 응원하고 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 올해는 추신수가 팀을 이끌어 챔피언 결정전... 그리고 월드 시리즈까지 갔으면 한다.

샴페인 샤워중....

같은 리그에서 3개팀이 동시에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올라가는 진귀한 상황을 연출했다. 볼티모어와 토론토는 항상 인기 많은 보스턴과 뉴욕에 밀려서 들러리 역활만 하는 팀들이였지만 올해는 그간의 서러움을 씻

어 버리고 가을 시리즈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 시즌 초반 불안 출발을 통해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신진 투수들이 나름 분발하면서 오늘의 성적을 올릴 수 이었다. 가장 치열했던 리그가 아니였나 싶다. 다음 주 부터는 가을 야구를 맘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Let's go Let'go Blue jays~~~~

마냥 즐겁게 즐기는데..... 욕이 난무한다...

Let's go Let'go Blue jays~~~~

로저스 센터....

플레이오프전을 구경하기엔 힘들겠지..ㅠㅠ